*주님 한 분만으로도 충분합니다.(2022,5,25)

악한 영, 즉 마귀는 인간에게 잘못된 사상과 헛된 희망과 기대를 갖게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사상과 희망이 옳은 것이라 생각하고 그것을 향해 갑니다.
마치 모닥불을 보고 달려드는 불나방과 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마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더 세상의 헛된 것들에게 희망과 기대를 갖게 합니다.

또 우리의 관심이 하나님 자체여야 하는데 그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에 관심을 갖게 합니다.

그래서 많은 성도들이 본질이신 하나님을 놓지고 비본질에 관심이 많고 거기에 매여 있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사명보다는 각종 은사와 기적을 바라고
그것을 받기 위해 애쓰는 모습 봅니다.
물론 은사도 받아야 하고 기적도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 아니라 그 선물을 주시는 본질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고 그 하나님을 믿어야 하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얼굴을 갈망해야 합니다.
참되고 본질적인 것은 하나님 자체이며 그 하나님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래서 R. C. 스프로울 이라는 신학자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주님이 그들을 위해 하신 일 뿐만 아니라 주님의 존재 자체로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주님! 저에게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이 전부입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충분합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남은 주간도 우리의 전부이신 주님만 바라보시면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심은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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