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기도가 바뀌는 순간..(2022년 11월 16일)

우리는 “내 뜻”과 “하나님의 뜻” 사이에 존재합니다.
우리 안에서 날마다
이 싸움이 벌어집니다.

세상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일을 위해서 무엇이든 하라고 부추기고 심지어 기도를 자기의 뜻을 이루려는 욕망의 도구로 사용하게 합니다.

하지만 원하는 대로 되었을 때  찾아오는 순간적인 달콤함은 쓴맛이 따라옴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의 원함, 즉 순간적인 것을
포기할 때 하나님의 원함,
즉 영원한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기도는 우리가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얻기 위해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주는 것이요,
그 대가를 치를 충분한 사랑과 용기를 주게 됩니다.

팀 켈러라는 사람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내가 원하는 성공으로 이끄실 의무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나의 기도는 바뀌었습니다.”

주님께서도 마태복음 6:3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가 원하는 기도가 아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나라와 의를 위해서 항상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are closed.